드라마

가족이니까 사랑한 게 아니라, 사랑한 것이 가족이었다

Hanjoo 2024. 11. 17. 16:19

2024.11.17. 

 

 

家族だから愛したんじゃなくて、愛したのが家族だった (2023) 

NHK 

 

 

 

 

원작 에세이가 있는 드라마였다 (오리지널인줄..) 원작을 읽어보진 않아서 원작에 충실히 만들었기에 좋은 내용이 된 건지 그래도 각색의 힘이 컸는지는 모르지만 - 드라마만 놓고 봤을 때 참 좋았음. 연출도 좋았고. 드라마라는 장르 활용을 참 잘 했다는 생각이 ... 카와이유미 뿐만 아니라 배우들 다 좋았고 미나미쨩(엄마) 배우도 너무 잘어울려 흑흑 

 

 

 

 

가장 힘들었던 5화 

 

 

 

근데 5화에서 힘들게 하고 6화에서 또 안아주고... 

단순히 동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 가족이 어떻게 계속 가족으로 존재하는지를 보여줌 거기서 나도 같이 힘들어 하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어떤 건 또 부러워하기도 해 

 

 

 

물소리 연출도 좋았고 

뭔가 과하지 않고 ... 적당히 말이 안 되고 굉장히 말이 됨 

아껴둔 드라마가 성공적이라 기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