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8.


문학의 죽음에 대한 소문과 진실

강창래





제목 그대로 문학의 죽음에 대해서 쓴 책이라고 생각해서 샀던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음... 계속 책장에 두다가 드디어 읽었는데 전반적인 문학사를 커버하고 있고 로맨티시즘부터 모더니즘, 그리고 마지막장엔 문학을 읽을 때 적용해봄직한 이론들도 간략히 얘기하는 그런 책이었음. 부제로 달린 ‘세계문학 강의’ 그 자체였다 간단한 교양 강의를 들은 기분.

더 일찍 읽었음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지금 최근에 읽으려고 산 책도 너무 많은데 여기서 언급된 문학 작품들도 안 읽은게 너무 많아서 (가령 한참 전에 사두고 아직 안 본 죄와 벌이라거나...) ㅋㅋㅋㅋ 갑자기 시간이 너무 모자라게 느껴짐

모르는 거 알게 되어 재밌었고 역시 (특히 과거 서양 문학의 경우) 아는만큼 보이기 마련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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