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3.
웡카 (2023, 미국)
Wonka
116 minutes
directed by Paul King
@ CGV 압구정 IMAX



일단 후기: 티모시샬라메 고멘
주연작 제대로 보지도 않고 비호스탯 적립이요 이랬네 (근데 이건 내 잘못은 아니잖아... 콜바넴때문이잖아...)
웡카도 캐스팅 미스 아님? 이랬는데 기대이상이라 (물론기대가 애초에 마이너스였지만요) 만족스러웠음 ...... 노래도 처음에 어색한가 싶었는데 적응함.
예고편도 안 보고 가서 사실 뮤지컬영화라는 것도 몰랐음;; 올리비아 콜먼 나오는 것도 몰랐음 (보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전에 캐스팅 기사를 알티 했던 것 같긴 한데 완전히 잊고 있었다. ㅅㅍㄹㅇㅈ~~) 디렉터 폴킹 필모 보니까 갓딩턴 감독이네 쩝 갑자기 불만족스러워짐 패딩턴이 더 재밋음 ㅠㅠ
예전에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열심히 읽던 내 유아기가 떠오르며 지금 읽어도 재밌을까 궁금해졌고. 괴짜라는 이미지였는데 그의 보다 인간적이던 ㅋㅋ 시절을 본 것 같았음 ...
점점 이런 이야기를 보면 꿈을 가진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먼저 든다 .. 약간 고등학교 배경의 애니를 봤을 때 그들의 청춘(ㅎ)이 부러워서 배가 아플락말락. 한 느낌이 드는 것과 비슷하게 말이야 약간 슬픈 일인 듯. 꿈이 있다니 멋지다! 무모할 수 있다니 영화적 설정을 떠나 그 사실이 멋짐. 흑흑.
로알드달의 이야기들은 기괴하고 재밌고 그저 GOAT. (웡카 영화는 기괴하진 않음)
마틸다나 다시 읽을까...
별개로 걍 영화의 순수재미를 따지자면
그렇게 고평가는 못 할 것 같음 그치만 가족들과 함께 보면 뭐든 낫밷으로 평가하게 됨
(일단 가족돈내산이라 ㅎㅎ)
만약 내가 자녀가 있었다면? 보여주고 싶었을 것 같음여
+
사진 보려고 구글링하는데
The Wonka movie is a grim vision of the future of entertainmen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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