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3.
House (1977, 일본)
오바야시 노부히코
ハウス
88分
監督:大林宣彦
@ THECRITERIONCHANNEL
미쳤다 뭔 이런 영화가 ㅋㅋㅋㅋㅋ
감상평은 그저 = 아니 걍 무슨 이런 영화가. 기괴컬트그자체.
그리고 크리테리온 채널에 2010년에 노부히코를 비롯해 영화 제작 관련된 사람들이랑 인터뷰 한 영상도 알아서 자동재생해주길래 그것도 봄. 토호가 죠스같은 영화 만들어달라고 했고, 그래서 구상하면서 그 때 어렸던 자기 딸이랑 얘기하고 그랬다네요. 거울의 내가 나를 공격한다거나 피아노가 나를 깨문다거나 하는 아이디어들이 딸에게서 왔다고.
초반에 완전 일본청춘JK물 같은 분위기로 시작한 것도 너무 좋았음 ㅋㅋ 애들이 또 이름이 없고 다 닉네임만 있어서 썸필타 생각이 잠시 남 (영화끼리 비슷하단 건 아니고요)
7인조라는 구성은 "전통" 이다 -오바야시노부히코-
ㄴ 동의해요샘
작가나 감독이나 호러영화라곤 생각하지 않는다고 함. 그 때는 호러무비라는 개념이 딱히 없었고 그냥 이런 장면을 그리고 싶은데 현실적인 배경이면 그게 "말이 안되니까" ㅋㅋ 그냥 괴현상 배경으로 설정 했을 뿐이었다고. 馬鹿馬鹿しい!라는 말 많이 들으면서 진행했다고 하고. 아니 너무 웃김 책내고 라디오드라마내고 계속 토호에게 압박 가한 노부히코 ㅋㅋㅋ
사운드트랙과 음악과 연기지도
인터뷰 재밌는데 여기다가 이러다 다 옮기게 생겨서 줄입니다 ...
https://www.criterionchannel.com/house-1/videos/nobuhiko-obayashi-and-crew-on-house
영화계로서는 히트하지 않기를 모두가 바랐다고 하는 영화 하우스
그러나 잔넨데스케도히트시마시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lash of light
and it's gone
seeing it this way atomic bomb is everywhere in this film
이런 해석을 떠나서 그냥 이런 이상하지만 불쾌하지 않은 영화? 오히려 좋아. 라고 할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