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1-22


괴수 8호

마츠모토 나오야

 

 


괴수 8호는 예전부터 궁금했고 언젠가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더 쌓이면 보려고 남겨둠) 6권까지 나왔길래 충동구매해서 봤고 역시나 무난하게 재밌는 만화였다네요?

요즘 점프플러스 작품들은 다 이런 느낌인건가 싶었음. 스파이패밀리처럼 그림이 슛-토시테루. 그리고 작가가 자꾸 얘는 실눈캐입니다. 얘는 어쩌고캐릭터입니다. 이러면서 사족달아둔게 웃겼음... 그렇게 말해주지 않아도 이미 너무 투명합니다만?

 

 



그니까 이런 코멘트들이 ㅋㅋㅋ





엥 지금 이거 쓰려고 언제 샀는지 구매내역 보러 리디 들어갔더니 7권 정발됐네? 구매 완. 그치만 이미 최신화까지 대충 봐서 ...




실눈캐라기엔 눈을 너무 자주 뜨는 부대장님

 

 



칸사이벤가산점으로 현재 최애^^입니다.



아너무웃딤 (ㅈㅅ)


암튼 나루미도 그렇고 고죠마냥 이캐릭터를좋아해라. 하고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캐릭터가 ... 열에 아홉임. 최근에 트위터에 이유식영화 << 라는 표현이 엄청 알티됐는데 (그건 시네필 관련 트윗이었지만) 괴수8호나 사카모토데이즈나 웬만한 소년만화는 이유식컨텐츠라는 생각이 든다 ㅋㅋ

호시나 첫인상은 걍 이름도 그렇고 호시<<였는데
사실 캐릭터 자체는 별로 호시같지않음.

칸사이벤을 쓰는 캐릭터인데 정발은 표준어로 되어있기 때문에 점프플러스 들어가서 일어로 호시나 나오는 에피소드들 따로 확인해서 보고, 들어간김에 최신화까지 어떻게 흘러가나 슥슥 넘겨봤었다.

제일 최근에는 호시나가 쓰게 된 괴수병기(?)에 꼬리가 달려있어서 그게 또 인상적이었음 (오타쿠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넣은건가? ㅜㅜㅋㅋㅋㅋㅋ)

얘도 나중에 더 읽고 추가해볼게요


+)

원래는 티스토리에 다 읽은 것들에 한정해서 기록하려고 했는데 이런 연재물은 그러려다간 절대 못올릴 것 같아서 대충 어느정도 봤다 싶으면 그냥 기록하려고 함. 그냥 맨날 뭘 보는데 기록이 안남으니까 도대체 뭘 보느라 하루가 그렇게 사라지나 << 이걸 나 스스로 트래킹하려는 목적이 커서 되도록이면 뭐 안빠뜨리고 쓰고 싶다 그래서 짱구아따맘마 이런 것도 다 기록한거고? 그러다보니 한두편 본 드라마 이런 것도 과연 기록해야 할지 이런 지점이 좀 고민되는 ..

아니 괴수8호 얘기는 안하고 일기를 써놨네

아무튼 괴수8호
뻔하지만 "캐릭터덕질" 하기 좋은 소년만화를 찾는 당신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