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9.


너의 변명은 최고의 예술

사이하테 타히






여름 가족 여행 때 읽으려고 전자책을 샀다가 막상 여행지에선 두세편 읽고 덮어뒀던 에세이다. 사이하테 타히의 다른 에세이집은 일본어 공부도 할겸 보름정도는 매일 아이패드 한 페이지 정도의 필사를 했었는데 (에세이 한 편의 길이가 짧고 별로 어렵지 않아서 적절했음!) 그 때도 느낀거지만 블로그, 트위터 이런 거 하는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것 같은 내용과 좋아할 것 같은 문체임...




오닉스 포크 딱 문고본 사이즈네




자연스럽게 단어를 외우겠다면서 원서도 샀던건데 과연 읽을지? 자연스러운 단어의 습득이란 결국 사전을 1초마다 찾아보고 싶은 욕구를 누르고 문맥으로 의미를 파악하며 넘어가야 가능 한 일일까 .... (이건 일어 원서에만 해당하는 얘기는 아니고 킨들로 영어 원서 읽을 때도 맨날 하는 고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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