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5.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1959,미국) 알프레드 히치콕 North by Northwest 136 minutes directed by Alfred Hitchcock @ 아트나인 9관 0. 북북서로 진로 돌리는 영화 아님 아트나인에서 히치콕 특별전을 하길래 충동적으로 예매해서 봤다 정말 제목과 감독 외에 그 어떤 정보도 없이 봄 1. 서스펜스와 당혹감과 오락 주인공은 콩쥐야좃댓어.. 상태인데 엄마부터 시작해서 다들 그냥 웃고있음 그 당혹감을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똑같이 느끼게 해준다. 서스펜스는 누군가의 좃댓어를 오락으로 삼는 것이구나 아 글고 걍 별개로 내가 답답 개복치라 초반에 답답했다 ㅋㅋㅋㅋ 내가 답답해 한다고 해서 1959년 영화의 플롯이 달라지는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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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영화
저수지의 개들
2022.11.13. 저수지의 개들 (1992, 미국) 쿠엔틴 타란티노 Reservoir Dogs 99 minutes directed by Quentin Tarantino @Watcha 저수지의 개들 | 왓챠 범죄 · OST · 1시간 39분 watcha.com 모닝요가 아니고 모닝영화 로 저수지의 개들을 보는 사람이 있다?... 미스터 핑크가 걍 ㅈㄴ 웃김 ... 사랑하나봐;; 오토코노의리란... “How’d you come to write this script? Did you live in a tough-guy neighborhood growing up? Was anybody in your family connected with tough guys?” Keitel asked. Tarantino sai..
드라마
스펙
2022.11.12. SPEC (2010) SPEC〜警視庁公安部公安第五課 未詳事件特別対策係事件簿〜 @Wavve (링크) 최근 웨이브에 올라왔다길래 보게 된 스펙 토다 에리카는 매 순간 캡쳐하고 싶었다 근데 틀어놓고 계속 화면 보고 있던게 아니라서 ㅎ (거실에서 밥도 먹고 딴짓 잔뜩 하면서 봄) 캡쳐한 건 별로 없네요 드라마 자체가 미친듯이 재밌다
책
재즈
2022.11.12. Jazz Toni Morrison 원래 번역서가 있었는데 읽다가 원서로 읽는게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전에 빌러비드가 그랬듯이) 원서 미리보기로 체크하고 구매. 지하철에서 좀 읽고 자기 전에 좀 읽고 원서로 읽었다가 번역서로 읽었다가 ㅋㅋㅋ 일주일은 끌었다고 생각했는데 원서 배송 온 날짜 보니까 7일 밤이네?... 사실 배경을 좀 알고 읽어야 더 와닿는 부분도 있어서 두어번 그 시기 미국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검색하기도 했다 잘 읽히지 않았다가 올라타면 잘 읽혔다가 또 쉬면 잘 안읽혔다가 하는 소설 토니모리슨의 에세이를 읽기 전에 일단 저번에 찾은 뉴욕도서관에서 했던 대담 영상을 봐야지! +) 추가 더보기 대담 영상 봤는데 앞뒤로 책 읽어주는 부분이 엄청 길구 막상..
드라마
첫사랑의 악마
2022.11.07. 初恋の悪魔 (2022) 脚本:坂元裕二 @Watcha 첫사랑의 악마 | 왓챠 코미디 · 수사 드라마 · 시즌 1개 watcha.com 닛테레에서 올해 방영한 사카모토 유지 드라마. 왓챠에는 조금 시차를 두고 오늘! 드디어 최종화가 올라왔다. 처음엔 그냥그런디... 싶어서 5화쯤 그냥 하차할까 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론 다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면 그 뒤에 미츠시마 히카리가 나옴;;;; 마츠오카 마유도 원래 좋아했었구 나머지 주연들도 계속 보다보니 결국 또 정이 들긴 들더라 그리고 그 외 사카모토유지의 대사들.. (순서는 섞임) 사실 이런 대사들이 사카모토유지 드라마의 장점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함 그 유명한 카라아게씬 같은 그런 장면이 강점이고 그래도 계속 나오는 저런 추억과 기..
영화
대부 2
2022.11.06. 대부 2 (1974, 미국)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The Godfather: Part II 202 minutes directed by Francis Ford Coppola @Watcha 대부 2 | 왓챠 범죄 · 소설 원작 · 3시간 22분 watcha.com 교양.의 영역이라기보다는.... 그냥 무친 상업영화임 글고 1970년대 영화인데도 이렇게 긴게 놀랍다 하긴 중간에 인터미션이 있는 걸 보면 (그 때 영화가 저장되었던 물리적 매체의 한계겠지만) 사실상 대부2-1 대부2-2 요런 두 편의 영화라고 해야 할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