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1.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 (2022, 미국)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161 minutes
directed by Ryan Coogler


@CGV IMAX (용아맥)



왜 혹평이 있었던 것인???
올해 나온 마블 영화 중에서 제일 괜찮았다
(완다를 향한 내 마음과는 별개로...)




슈리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어 흑흑
왕정국가는 반칙이다 정말 (ㅈㅅ해요그치만 ㅠㅠ)


슈리 옷 핏 레전드임 ㅁㅊ



글고 도라 밀라제 원래 오코예 정도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아네카가 내 인상에 남았다 슈리가 메인으로 나오니까 슈리-오코예 슈리-아네카 이 페어들이 다 너무 매력있었음.

원래 나왔던 캐릭터들이나 리리같은 뉴캐나 다 슈리랑 붙으니까 거기서 나오는 케미 (하 이 단어를 쓰고 말다니)가 좋던데 ㅋㅋㅋㅋ 글고 음바쿠 왤케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동석에게 기대하는 그 바이브를 갖고 있는 것인 ?




아 네이머 스틸샷 찾으려고 검색했더니
X / VS 둘 다 나오는거 진짜 오타쿠들아.
원작에선 아예 대놓고 나오나?
나를 자극하네 ;;

무튼 네이머도 좋앗다는 얘기를 하려던거였어요




소년만화 주인공들이 대체로 말도 안되게 어리다면 마블의 히어로들은 (스파이더맨 등을 제외하면) 아저씨들이었는데, 어린 히어로를 주연으로 했을 때의 느낌은 역시 다른 종류의 자극이다.

슈리같이 절대적인 나이가 적은 캐릭터가 “더 이상 아이라고 할 수 없게 만드는” 여러 상실을 거듭하면서 새 블랙팬서로 거듭나는 그 과정을 굳이 앞의 영화들을 보지 않아도 이해되게끔 만드는데 성공한 듯?

글구 슈리 뉴 블팬으로 자리 너무 잘 잡은 것 같음!!

걍 슈리라는 캐릭터가 너무 ... 좋은 캐릭터다 ...




너무 호평만 햇나
근데 일단 쥰니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 지루하지 않았다
= 마블 팬 아녀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좋은 오락영화였다!!

라는 거고 ㅋㅋㅋㅋ


근데 쿠키영상이라고 해야하나 마지막 장면에 아들 나온 건 차라리 없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었음 거기서 약간 식어버렸다 그 전에 옷 태우는 데서 끝났더라면..... 그게 걍 영화의 젤 별로였던 점인



+)
근데 용아맥은 덩케르크 봤을 땐 정말 와 너무 크다 미친 이런 느낌을 받았던 것 같은데 몇년만에 다시 앉아보니 당연히 크긴 크지만 그 때의 놀라움(?)은 없었다 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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