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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9. 생각은 어떻게 행동이 되는가 데이비드 바드르 하하 ...
2023.01.15. 뛰는 사람 베른트 하인리히 무라카미하루키 정도로 달리는 사람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거의 프로페셔널 러너였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종류의 대회들에 놀라고 하인리히가 달려온 인생에도 놀라고 그리고 ‘주어진’ 시간에 대해 생각해본다
2023.01.05. 블러드차일드 옥타비아 버틀러 Bloodchild Octavia E. Butler 단편집이라 단편마다 쓴 시기는 다르다. 표제작인 블러드치일드는 1984년 작품이고 단편집은 1995년 출간. 정말이지... 재미없는 단편이 없었다. 아마존에 보니까 2편이 더 추가되어 2005년에 개정판이 나왔던데 킨들로 구매할까? 일단 사둔 책을 읽은 다음에 고민해봐야지. 토니모리슨은 원서로 읽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했는데 옥타비아버틀러는 (번역서만 읽어서 단언하긴 어렵지만) 번역서로도 괜찮은 것 같음. 일단 블러드차일드라는 이 단편 하나만 보더라도 읽을 가치가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2022.12.25. 태엽 감는 새 1~4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사상사 집에 1,2권만 있길래 당연히 ... 2권이 끝인 줄 알았는데 2권 맨 마지막에 3권에서 계속된다고 써있어서 구매하려고 보니 문학사상사에서 나온 건 너무 예전이라 이제 중고로도 거의 구하기 힘들더라 다행히 도서관에 있어서 같은 역자로 완결인 4권까지 읽을 수 있었음 양이 많아 보이지만 정말 빠르게 읽혀서 중간에 책 상호대차 신청하고... 했던 기간 포함해서 대충 2주에 걸쳐 읽은 것 같다. 하루키 에세이는 좀 읽었으나 소설은 안끌려서 거의 안읽었는데, 태엽 감는 새는 패티 스미스 에세이에 언급되어서 읽게 되었음 (집에 웬만한 하루키 책은 다 있어서 이것도 당연히 있겠지~ 하고 거실 책장에 보니까 1, 2권이 있었던 것임) 일인칭단수가 ..
2022.12.19. 가짜 노동 데니르 뇌르마르크 • 아네르스 포그 옌센 자음과 모음 앞엔 꽤 재밌었음 공감되는 내용도 있고 그치만 변화하긴 정말 어렵겠구나 싶긴 함. 참... 모두 거짓말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마지막에 와르르 해결책을 제안하는데 그게 결국 기본소득을 지급하자
2022.11.27. M 트레인 패티 스미스 역시 패티스미스가 좋다